[공식입장] 고현정 3도 화상, “손과 발 다쳐 치료 중”…어쩌다 이런 일이

입력 2016-04-29 20:30  



배우 고현정이 3도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소속사 IOK컴퍼니는 “고현정이 손과 발에 3도 화상을 입었다”며 “아주 큰 부상은 아니지만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화상 경위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일”이라고만 말했다.

이에 따라 고현정이 현재 촬영 중인 tvN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촬영이 중단됐으며, 고현정은 현재 병원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화상은 손상의 깊이에 따라 1~4도로 구분되는데, 피부 전층이 손상돼 피부색이 흰색 또는 검은색으로 변하며, 피부 신경 손상으로 통증이 느껴지지 않는 정도를 `3도`라고 진단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작품은 반 사전제작으로 현재까지 많은 분량의 촬영이 진행돼 스케줄에 문제는 없을 것 같다”며 “무엇보다 배우의 치료가 우선이다. 빨리 회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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