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허영지, 당돌한 편의점 알바녀 변신

입력 2016-05-03 08:05  



허영지가 2일 첫 방송된 드라마 tvN ‘또 오해영’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일 첫 방송된 tvN ‘또 오해영’에서 허영지는 21세 윤안나 역을 맡아 배우 허정민과 함께 유쾌하고 쿨한 띠동갑 로맨스를 선보였다.

특히, 허영지는 그 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연보라색 헤어스타일과 파격적인 의상으로 통통 튀고 쿨한 성격의 윤안나로 분했으며, 극중 연인으로 발전한 허정민과는 “사귄 첫날 기념으로 뭐할까?”라는 허영지의 물음에 “키스”라고 답하며 과감한 첫키스가 그려지는 등 극에 활력을 불어 일으키며 허영지, 허정민 커플의 로맨스에도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또 오해영’에서 허영지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생을 즐기자는 주의로 내일 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당돌한 20대 여성으로 취직할 생각도 없이 아르바이트로 하루 벌어 하루 쓰며, 할 말 다하고 속에 담아두는 것 없이 살아가는 쿨한 캐릭터를 연기한다.

tvN ‘또 오해영’은 오해영이라는 동명이인의 두 여자(서현진, 전혜빈 분)와 그들 사이에서 미래를 보기 시작한 남자 박도경(에릭 분)이 미필적 고의로 서로의 인생에 얽혀가는 동명 오해 로맨스물로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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