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한효주 ‘둘다’ 인형 같아...‘W’ 퀄리티 극찬 쏟아질까?

입력 2016-05-05 00:00  




이종석 한효주는 대박 드라마의 성공 신화를 작성할 수 있을까.


이종석 한효주가 나오는 드라마의 ‘설정’부터 말 그대로 취향 저격이다. 지금껏 본 적 없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가 올 여름 안방을 찾아오는 것.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W’(극본 송재정, 연출 정대윤)가 편성과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


‘W’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


각기 분리돼있는 현실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사건들이 예측 불허의 위기와 갈등을 일으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느 판타지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롭고 파격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종석과 한효주는 각각 주인공 강철 역과 오연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종석은 극중에서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며 벤처사업으로 청년재벌이 된 냉철한 천재 강철 역으로, 한효주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앞서는, 활달하고 정 많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 역으로 출연한다.


이종석은 ‘피노키오’, ‘닥터 이방인’, ‘너의 목소리가 들려’, ‘학교 2013’ 등을 연타석으로 흥행시킨 연기력을 갖춘 대세 배우로 손꼽힌다.


한효주 역시 2010년 MBC 드라마 ‘동이’로 큰 사랑을 받은 뒤 영화 ‘해어화’, ‘뷰티 인사이드’, ‘쎄시봉’ 등을 통해 스크린에서도 활약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이에 각각 약 1년 반, 약 6년 만의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W’를 선택한 이종석-한효주가 보여줄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정말 기대된다” “송재정 작가님과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길 바라요” “두 사람 모두 믿고 봅니다. 파이팅” “이종석 한효주 ‘둘다’ 인형 같네요” “‘W’ 퀄리티가 궁금합니다” “이런 드라마 처음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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