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붐, 중국에서도 통하는 인기…중국 최초 음악순위 프로그램 ‘AIBB’ 2위

입력 2016-05-29 05:12   수정 2016-05-29 05:16



신흥대세 라붐이 중국의 음악 프로그램에서 2위를 차지했다.

라붐이 28일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AIBB(Asian Idol Billboard)에서 2위를 차지하며 중국 현지에서도 통하는 인기를 보여줬다.

AIBB은 중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음악 순위 프로그램으로 28일 첫방송을 시작했으며 상하이 미디어의 그룹이 제작하고 화수 TV가 연출을 맡았다. AIBB는 중국의 동영상 채널인 TUDOU와 화수TV의 홈페이지 등 30여개의 인터넷 채널을 통해 생방송되었으며, 온라인 투표와 현장 투표를 합산하여 1위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라붐은 중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왕쑤롱 다음으로 중국의 아이돌 푸롱페이, DoubleX2, 한국 아이돌그룹 스누퍼 등을 제치고 1694점이라는 높은 점수로 2위를 차지했으며, 중국 최초의 음악 프로그램에 이례적으로 한국 가수가 출연한 데에 이어 2위라는 높은 순위를 차지하면서 중국 현지에서 라붐의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라붐은 지난 4월 6일 4번째 싱글 앨범 ‘Fresh Adventure’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상상더하기’로 컴백해 봄을 맞아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대중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신흥대세 걸그룹으로 연일 검색어 순위에 오르면서 많은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으며 각종 음악방송 및 예능 프로그램, 광고,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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