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상민 "과거 2천만원치씩 쇼핑, JYP사옥도 거절"

입력 2016-06-24 07:21  


해피투게더 이상민이 최저가 쇼핑에 빠졌다고 털어놨다.
해피투게더 이상민은 23일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빚이 원금보다 이자가 더 커졌다”며 "최근 인터넷 최저가 쇼핑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예전에는 직접 쇼핑을 안했다. 매니저 시켜서 2000만원치 사오라고 했다. 양복도 400만원짜리만 고집했다"며 "하지만 지금은 한달 생활비가 백만원이다. 요즘 많을 때는 6~7개의 프로를 한다. 채무자들에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줄려고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상민은 “채무자도 권리가 있다. 1개월 최저 생계비가 150만원"이라며 "아무리 다 변제를 하더라도, 150만원은 남겨준다”고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민은 또 "과거 JYP사옥이 9억원에 매물로 나왔을 때 권유 받았지만 거절했다"며 "중계업자는 `1년에 10%~20% 수익이 난다`고 했지만, 전 `사업을 해도 20억 원은 번다`면서 거절했다. 당시 SM 바로 앞 건물에 월세 2500만원, 11억원을 투자해 들어가 망했다"고 털어놨다.
이날 해피투게더는 갱생 프로젝트 특집으로 이상민 이수근, 시크릿 전효성, 문지애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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