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태웅 ‘무고 가능성’ 모락모락...수상한 게 많아!

입력 2016-08-24 00:00  




배우 엄태웅의 향후 배우 생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배우 엄태웅은 이 때문에 이틀 연속 주요 포털 화제이 이슈 검색어로 등극했다.

배우 엄태웅이 이처럼 화제인 까닭은 마사지업소 여종업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했기 때문.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언론상에 배포한 입장자료에서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알렸다.

경기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엄태웅은 올해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에 있는 마사지업소에서 종업원 A(30대·여)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다른 사기사건에 연루돼 법정구속됐으며, 수감 상태에서 엄태웅에 대한 고소장을 검찰에 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배우 겸 가수 박유천, 배우 이진욱을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여성들의 무고 혐의가 잇따라 드러난 만큼 엄태웅 성폭행 의혹도 사실무근으로 드러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온라인 여론도 A씨가 사기 혐의로 복역 중인 만큼 무고 가능성이 크다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일각에서는 “박근령 사기 사건을 덮기 위해 권력이 엄태웅 기사를 터뜨렸다”고 주장을 내놓고 있다. 엄태웅이 권력의 희생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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