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션 김반장과 ‘가요계의 대모’ 양희은의 특급 만남이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공개된다.
선배 가수 양희은은 김반장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앨범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기 위해 북한산 끝자락에 위치한 김반장 하우스를 찾았다.
대선배 양희은의 등장에 김반장의 하루는 아침부터 분주했다. 점심시간이 돼서야 집에 쌀이 떨어졌단 사실을 알게 된 김반장은 밥을 구하기 위해 산 아래 식당까지 단숨에 뛰어 갔다 와야 했고, 양희은의 눈을 피해 잠깐이라도 휴식을 취하려던 김반장은 양희은의 불호령에 안절부절 못 하며 진땀 빼는 하루를 보냈다는 후문.
한편, 콜라보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도중 김반장의 댄스 때문에 NG가 나기도 했다. 발랄한 음악과는 어울리지 않는 실수연발 김반장표 ‘아재 댄스’ 가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된다.
‘북한산 레게요정’ 김반장과 ‘가요계 대모’ 양희은의 꿀케미가 돋보이는 콜라보 뮤직비디오 촬영기는 오는 26일 금요일 밤 11시 10분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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