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김민교, 예지원 대신 공개구혼 “품고 잘 남편 구합니다”

입력 2016-09-23 22:08  




`정글의법칙` 김민교가 예지원을 대신해 공개구혼에 나섰다.

김민교, 예지원을 포함한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 선발대 멤버들은 이번 주 방송에서 몽골의 헨티 아이막으로 생존지를 옮긴다. 그런데 새로운 생존지 주변 탐사에 나선 예지원이 자신이 타고 온 말을 바라보며 “따뜻하려면 말을 품고 자면 되겠다.”며 뜬금없는 발언을 했다고. 또 주변에 여우가 출몰한다는 말을 듣자 “그럼 여우도 안고 자고 싶다.”고 또 한 번 엉뚱한 발언을 했다.

이에 김민교는 “누나는 뭘 그렇게 품고 자는 걸 좋아하나. 이제는 결혼해야 된다.”고 진심 어린 걱정을 드러내더니 “예지원 누님이 품고 잘 남편 구합니다!”라고 외치며 정글 한복판에서 대리 공개 구혼에 나섰다. 당황한 예지원은 “추워서 그런 것”이라는 귀여운 변명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옆구리 시린 4차원 여배우 예지원과 대리 공개구혼에 나선 김민교의 사연은 23일(오늘) 금요일 밤 10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 편을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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