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혁이 과거 영화 `화산고` 촬영 당시 신민아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배우 장혁은 영화 `화산고`와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혁은 "그때 김수로가 30대, 제가 20대, 신민아가 10대였는데, 폐교에서 할 게 없으니까 셋이 윷놀이를 했다"며 “얼마씩 해서 김수로가 이겨서 신민아에게 용돈 주면서 학용품 사라고 줬다"고 밝혔다.
이어 "와이어를 타고 컵라면 먹기도 했다"라며 "와이어와 신체가 접하는 곳이 80kg의 몸무게를 견뎌야 하니까 굉장한 고통이 있다. 중심을 잡다보니 굳은 살이 잡혀서 소화기관도 거기에 맞춰져서 컵라면도 먹을 수 있더라"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날 ‘식사하셨어요’에서 장혁은 김수로와의 두터운 친분을 드러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