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호란, 세 번째 벌금형… "주량 반으로 줄어" 무슨 말?

입력 2017-01-09 17:56  


세 번의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된 가운데 과거 주량을 고백한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

지난해 6월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리메이크 명곡 특집`으로 꾸며져 클래지콰이 등을 포함해 실력파 가수들이 총출동 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호란을 `결혼 2년차 새댁`이라고 소개하며, 평소 애주가로 유명한 호란에게 주량이 얼마나 되는지를 질문했다.

이에 호란은 "결혼 후에는 주량이 반으로 줄었다. 안타깝다"고 답했고, 이를 들은 신동엽은 "그럼 이제 이정과 주량이 비슷해졌겠다"며 짓궂은 농담을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검찰은 9일 음주운전 호란을 교통사고처리특례법·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700만원에 약식기소했다.

호란은 지난해 9월 술에 취한 상태로 지프 랭글러 차를 몰고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 3차선 도로 길가에 정차돼 있던 성동구청 청소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았다.

호란은 이전에도 2차례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어 이번 벌금형으로 `삼진아웃` 제도가 적용돼 2년간 운전면허 취득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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