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나혜미 영화관 데이트 디스패치 포착…팔짱 낀 채 '다정'

입력 2017-02-23 14:19  



그룹 신화 멤버 에릭(38)과 배우 나혜미(26)가 교제 사실을 3년 만에 인정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23일 “연기자 선후배인 두 사람이 연인사이로 발전했다”며 에릭과 나혜미의 교제를 공식 인정했다. 다만 에릭-나혜미 커플의 교제시기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언제부터 얼마나 만났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에릭과 나혜미는 지난 2014년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였으나 부인한 바 있다. 당시 에릭의 소속사는 교제를 인정했다가 몇시간 뒤 “에릭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이를 뒤집었다.

한차례 열애설이 밖으로 불거졌음에도 에릭과 나혜미는 연인 관계를 꾸준히 이어갔다. 함께 장을 보고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으며 나혜미는 신화의 공연장을 찾기도 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이날 에릭과 나혜미 커플의 데이트장면을 보도, 둘의 열애에 쐐기를 박았다. 이 매체는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영화관 데이트에 나선 둘의 사진을 공개하며 팔짱을 끼는 등 다정한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에릭은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불새’, ‘신입사원’, ‘스파이 명월’, ‘또 오해영’ 등의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나혜미는 2001년 영화 `수취인불명`에서 여주인공의 어린 시절 역으로 데뷔,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 출연했지만 이후 뚜렷한 출연작이 없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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