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한약도령은 배우 온주완.."노래 부르는 것 좋아해..가면의 힘 빌어 나왔다"

입력 2017-03-26 18:12  


`복면가왕` 배우 온주완이 복면가수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MBC TV `일밤-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는 `쓴 맛을 보여주마 한약도령`과 `2017 미스코리아 진달래`가 각각 무대를 펼쳤다.
`한약도령`은 밴드 버즈의 `남자를 몰라`를 선곡, `진달래`는 휘성의 `위드 미`를 선곡했다.
김구라는 "`한약도령`은 굉장히 재능이 많은 분이다. 호시탐탐 스타의 기회를 엿보는 분 같다"고 의미심장한 추측을 하기도 했다.
판정 결과 `진달래`가 67대 32로 승리했고, 가면을 벗은 `한약도령`의 정체는 배우 온주완으로 밝혀졌다.
온주완은 "노래를 좋아하는데 무대에서 노래만 평가받는 건 처음이라 가면의 힘을 빌어 나왔다"며 "도전하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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