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 유노윤호, 가장 반가워할 사람은? 통신비 200만원 주인공

입력 2017-04-20 14:20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일 전역했다. 전역한 유노윤호는 "멈춰 있던 시간들이 다시 펼쳐지는 것 같다. 뭐랄까 복잡한 기분이다"는 전역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전역한 유노윤호로 인해 그의 입대 당시 가장 많이 화제가 됐던 손호준의 반응에 대해서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손호준은 어릴 때부터 유노윤호와 절친한 사이였다. 그는 `해피투게더 3`에 출연해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어릴 때부터 매일 붙어 있었는데,그 친구가 해외를 나가고 바빠지면서 볼 수가 없더라.그래서 전화 할 때마다1-2시간씩 통화하는데 해외라서 요금이 엄청 나오더라. 2백만원 넘게 나온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해당 요금까지도 유노윤호가 냈다고 끈끈한 우정을 밝혔다.
그런가 하면 손호준은 유노윤호 입대 당시 자신의 전역 후 휴대전화 뒷자리까지 맞췄다고 아쉬워하며 유노윤호가 첫 휴가를 나오면 놀이공원에 갈 것이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손호준은 그 이유에 대해 "유노윤호가 내 첫 휴가 때 좋은 곳을 데려가겠다고 하더라.그래서 잔뜩 기대했는데 놀이동산이더라. 이게 뭔가 싶었다. 유노윤호가 곧 군대를 간다.첫 휴가 때 똑같이 놀이동산에 데려가 주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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