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너사’ 조이, 이현우 품 속 눈물 뚝뚝 무슨 일?

입력 2017-04-24 08:01  



이현우가 폭풍 눈물을 흘리는 조이를 포근히 안아주며 위로하는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낸다.

tvN 월화드라마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이하 그거너사)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강한결(이현우 분)과 그에게 첫눈에 반한 비타민 보이스 여고생 윤소림(조이 분)의 순정소환 청량로맨스. ‘결혼계약’, ‘달콤한 인생’, ‘개와 늑대의 시간’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감독의 새로운 도전으로 시청자들의 첫사랑을 제대로 자극시키고 있다.

24일 공개된 스틸 속 이현우(강한결 역)와 조이(윤소림 역)가 전혀 다른 표정으로 포옹을 하고 있다. 조이는 슬픈 일을 겪은 듯 눈물을 펑펑 쏟으며 얼굴이 빨개진 채 울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현우는 조이를 듬직하게 안아주고 있다. 이현우는 커다란 손으로 조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조이를 달랜다. 아이처럼 눈물이 터트린 조이의 표정과 침착하게 조이를 보듬는 이현우의 표정이 대조적이어서 눈길을 끈다. 동시에 남자친구 이현우의 다정하고 듬직한 모습이 설렘을 유발한다.

앞서 조이는 그 동안 꿈꿔온 일이 한 번에 이뤄지며 더 없이 행복해 했다. 가수 데뷔라는 꿈을 이뤄냈고 첫 눈에 반한 이현우와 연인이 돼 염원할 소원이 없었을 정도였다. 이에 공개된 스틸 속 이현우의 품에 안겨 폭풍 오열하는 조이의 모습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과연 조이가 폭풍 눈물을 쏟은 이유가 무엇일지, 11회에서 벌어질 일에 대한 의문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한편 ‘그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는 동명의 일본만화를 리메이크한 작품. ‘그녀는 예뻤다’, ‘주군의 태양’, ‘미남이시네요’ 등 히트 로맨틱 코미디를 제작해온 제작사 본팩토리가 제작하고, 뛰어난 연출력을 보여준 김진민 PD가 연출했다. 매주 월, 화 밤 11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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