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첫 정규앨범에 씨스타-그레이-고경표-딘딘 등 응원 릴레이

입력 2017-04-24 08:18  



가수 정기고 컴백에 동료 스타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정기고는 지난 20일 데뷔 16년 만에 첫 정규 앨범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를 발매했다.

이에 소속사 식구인 씨스타 멤버들은 개인 인스타를 통해 첫 정규앨범 발매를 재치있는 멘트와 함께 축하해줬다.

몬스타엑스 주헌 역시 멤버들과 정기고에게 받은 싸인 씨디를 인증하며 "여러분 오늘 우리 몬스타엑스의 형아 정기고 형과 함께! 엠카에서 한장 쫙 ㅋㅋ 정기고 형 노래가 나왔는데 같이 들읍시다ㅋㅋ 몬베베!! across the universe ! 허니플레이어"라는 글로 힘을 보탰다.

이 밖에도 그레이, 딘딘, 고경표 등 스타들도 자신의 SNS에 글을 올리며 발매를 축하했다.

정규 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는 비 내린 새벽 거리를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걷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트렌디한 멜로디를 휘감는 정기고의 감각적인 보컬이 돋보이며, ‘썸’에서 들을 수 있었던 정기고만의 로맨틱한 창법이 한껏 발휘된 트랙이다. 특히 정기고가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해 곡의 감성을 이끌어 냈다는 사실에 주목할 만 하다.

첫 정규앨범인 만큼 타이틀곡에 못지않은 수록곡들이 앨범을 가득 채우고 있다. 그레이, 크러쉬가 참여해 더욱 완성도 높은 사운드가 완성된 ‘Fantasy’는 누군가에 대한 환상을 노래한 곡이다.다만 사랑하는 감정의 황홀함 뿐만 아니라 그 뒤로 드리워진 그늘을 함께 이야기하며 양면적인 속성을 잘 표현해 냈다. ‘Girls’는 수록곡 중에서 가장 그루브한 트랙이다. Sik-K와의 협업으로 완성도를 높인 ‘Girls’는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내 여자가 되어 달라는 내용을 섹시한 느낌으로 전하는 곡이다. ‘Uh Oh’는 약간은 아련한 감성의 지점을 포착했다. 사랑하는 감정이 다 사라졌다고 생각하며 살고 있었는데, 자신도 모르는 순간 문득 튀어나오는 사랑에 대한 기억들을 노래했다. 잡히지 않는 듯 쓸쓸하고 아련한 감성을 표현해야 하는 이 곡을 위해 정기고는 목에서 살짝 힘을 빼고 내용에 집중한다. 덕분에 리스너는 부담스럽지 않게 다가오는 감성을 편하게 느낄 수 있다. 완급조절이 뛰어난 정기고의 보컬 스킬을 엿볼 수 있어 인상적이다. 이 밖에 그간 발매되었던 ‘일주일(247)’, ‘Hey Bae’, ‘Let Me Love You’, ‘Nocturne(夜想曲)’ 등이 함께 실려 첫 정규 앨범에 대한 의미를 더한다.

한편, 정기고는 첫 정규앨범의 동명 타이틀곡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ACROSS THE UNIVERSE)`로 성공적인 공중파 3사 컴백무대를 마쳤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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