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D, 세 번째 프로젝트 'RUMOR' 24일 공개…듣는 재미 가득

입력 2017-04-24 08:23  



KARD(카드)의 세 번째 프로젝트인 `RUMOR(루머)`가 드디어 공개된다.

24일 낮 12시 공개되는 KARD의 신곡 `RUMOR`는 `Oh NaNa(오나나)`, `Don`t Recall(돈리콜)`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이는 프로젝트 곡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KARD가 앞서 선보인 3개의 곡들은 모두 하나의 스토리로 연결. 남녀의 사랑과 이별, 오해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것.

첫 번째 곡 `Oh NaNa(오나나)`가 달콤한 사랑의 세레나데였다면, 두 번째 곡 `Don`t Recall(돈리콜)`은 뜨거웠던 사랑이 끝나버리고 남은 이별의 감정을 노래한 곡이다. 이어 금일 공개되는 KARD의 마지막 프로젝트 곡 `RUMOR`는 이별 후 서로의 친구들로부터 듣게 되는 루머에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오해를 풀고 다시 사랑하고 싶은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RUMOR`는 이 같은 탄탄한 스토리에 댄스홀(Dancehall) 그루부를 기반으로 EDM 멜로디가 더해져 강렬함과 부드러움이 공존하는 KARD만의 유니크한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한다.

함께 공개되는 뮤직 비디오 또한 주요한 볼거리다. 파격적인 세로 포맷으로 남녀의 갇혀버린 감정선과 공허함을 오롯이 담아냈다. 여기에 KARD 멤버들이 선보이는 손과 몸을 파도가 일렁이듯 반복하여 동작을 취하는 `New Wave Dance`는 이들의 색깔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다. 지난 22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개된 `키포인트 안무`와 `뮤직비디오 티저` 또한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전세계에서 쏟아지고 있는 기대치를 입증했다.

24일 공개되는 `RUMOR`를 끝으로 KARD는 3단계의 프로젝트를 마무리하고 정식 데뷔만을 남겨놓았다.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해외의 러브콜로 미국, 캐나다, 브라질, 멕시코 4개국 투어를 확정했다. 뿐만 아니라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6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는 등 그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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