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서정희 효과로 시청률 '껑충'.."눈물 나려고 해…초대해주셔서 감사"

입력 2017-05-24 12:12  


방송인 서정희의 출연으로 SBS `불타는 청춘` 시청률이 상승했다.
서정희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것은 지난 2015년 개그맨 서세원과 이혼한 후 처음이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불타는 청춘`의 평균 시청률은 전국 8.5%, 수도권 9%로 집계됐다. 지난 16일 방송의 전국 평균 시청률은 7.3%였다.
전날 방송에서 서정희는 57세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로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
서정희는 "나이는 먹었지만, 단체생활을 별로 안 해봤다. 사람들과 소통도 안 해봤다"며 "나는 내려놓은 거다. 그러니까 온 것"이라고 고백했다.
서정희는 또 일몰을 보며 "눈물이 나려 한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항상 시간을 놓친다. 그게 그렇게 중요하다고 느끼지 않았는데 여행 와서 많은 경험을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불타는 청춘`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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