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니스트' '마약'… 한서희의 파급력?

입력 2017-09-25 15:23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면서 하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서희는 지난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밝히며, "난 페미니스트인데 회사에서도 내가 페미니스트인 것을 잘 알아서 터치하지 않는다", "여자 팬들과의 팬미팅을 바라고 있다"라는 등의 발언을 했다.
그러면서 내년 1월 4인조 그룹으로 데뷔 소식을 전한 한서희는 "그룹명은 확정 전이다"면서도 "제가 리더고 같이 데뷔하는 친구들은 어리고 예쁘다"는 설명을 덧붙이기도 했다.
특히 한서희는 탑과의 마약 혐의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모르겠다. 제가 쓸데없는 호기심이 많았던 것 같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또 탑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그분(탑)과 만났던 게 사실"이라면서 탑이 지인을 통해 먼저 접근했음을 털어놨다.
다만 "지금은 (탑과) 연락을 안 한다"면서 탑이 최근 SNS 친구 추가를 한 사실을 고백, "바로 삭제했다"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서희의 페미니스트 발언으로 온라인은 `페미니스트` 단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다만 일부 네티즌들은 마약 사범의 진정성 없는 고백임을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craz**** 페미의 뜻을 뭘로 아는거지?", "lkjh**** 여혐조장 더하고 있네", "casa**** 페미니스트의 뜻을 모르시는 분인 거 같은데", "lmjj**** 이 데뷔 반대입니다. 자숙하고 조용히 살아도 뭐할 판에 좀 심한 것 같네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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