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박나래, 남다른 연애 '투지'…"1000번 들이대 30번 만난다"

입력 2017-12-15 11:16  


TVN `인생술집`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남다른 연애관을 밝혔다.
지난 14일 TVN 예능 프로그램 `인생술집`에서는 박나래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나래는 "남자를 환장하게 좋아한다"라며 "남자친구도 없고 사지가 멀쩡한데 남자한테 대시할 수 있는 거 아닌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나래는 "장도연이 열 번 대시해서 일곱 번 만난다면 나는 천 번 들이대서 서른 번 만난다"라며 "누가 연애를 많이 했겠나. 내가 더 많이 했다"라고도 설명했다.
이날 `인생술집`에서 박나래는 "나래바에 박보검 씨를 초대하고 싶었는데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그분을 만났다"라며 "나래바에 초대해달라고 해놓고 연락처도 안 주고 갔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회사에 공문을 보내야 하나 생각 중"이라는 말로 좌중을 다시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인생술집`에는 박나래와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방송됐다. 특히 박나래는 신동엽을 롤모델로 꼽으며 "섹드립의 황후가 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관련해 박나래는 "과거 술자리에서 신동엽과 섹드립을 펼치며 인정받으려다 돌아이로 소문난 적도 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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