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이재명 '김부선 스캔들' 평가는? "정치적 중상"

입력 2018-06-21 20:22  


`썰전`에 출연 중인 유시민 작가가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13일 치러진 지방선거에 대한 뒷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선거 유세 중 배우 김부선씨와 스캔들에 휘말린 이재명 당선인에 대해 분석했다.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스캔들에 대해 “(이 당선인이) 당선이 됐으므로 면죄부를 받았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도지사에게 매우 중요한 도덕적 이슈”라며 “앞으로도 꼬리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유시민 작가는 “이재명 후보가 선거 과정에서 취했던 대응법은 트럼프 방식이다. 사실관계를 부인하는 것”이라며 “그런데 최소한 우리가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것은 정직성이다. 여배우가 문제 제기를 했을 때 대처하는 과정에서 이재명이라는 공직 후보자가 정직하고 합리적이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 된 것”이라고 평했다.
이어 유 작가는 “이 사안을 법적으로 다루긴 힘들다. 공직 후보자이니 정치적으로 접근해야 한다. 유권자는 도지사 선거와 관련해 사건의 중대성이 얼마나 큰지를 본다”라며 “선거 후 무효표의 수치와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도지사 투표용지만 무효표가 많으면 일종의 불만 표시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유시민은 “당선은 됐지만 데미지를 입었다. 치명상은 아니지만 정치적으로 중상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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