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결혼, 신부는 연하의 여성 “남성 평균 초혼 연령에 안도”

입력 2014-09-02 03:30  


[연예팀] 루시드폴이 결혼을 발표했다.

9월1일 루시드폴의 소속사 안테나 뮤직은 “루시드폴이 오는 11월8일 고향인 부산에서 연하의 여성과 조촐하게 웨딩마치를 올린다”고 밝혔다.

루시드폴은 자신의 블로그에 “제가 11월8일에 결혼을 하게 됐습니다”며 직접 글을 게재했다.

이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얼마 전 어떤 뉴스에서 본 남성 평균 초혼 연령이 제 나이와 ‘그리’ 많이 차이 나지 않음을 알고 꽤 안도했던 기억이 납니다”라며 담담하게 입장을 밝혔다.

1993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입상하며 가요계에 입문한 루시드폴은 서정적인 노랫말과 시적인 가사로 ‘가요계 음유시인’이라는 별명으로 많은 음악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루시드폴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루시드폴 결혼, 와이프도 뭔가 느낌있을 듯” “루시드폴 결혼, 부디 행복하게 사세요” “루시드폴 결혼, 결혼식 예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루시드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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