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육성재, 특급 케미 예고…‘기대만발’

입력 2015-09-02 15:19  


[bnt뉴스 김희경 인턴기자]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과 육성재가 호흡을 맞춘다.

9월2일 SBS 새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극본 도현정, 연출 이용석) 측은 배우 문근영과 그룹 비투비 육성재를 캐스팅했다고 밝혔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운명처럼 마을 ‘아치아라’로 오게 된 영어 원어민 교사 김소윤(문근영)과 3번의 낙방 끝에 겨우 경찰관의 꿈을 이룬 파출소 순경 박우재(육성재)가 평화롭고 단조로운 마을이 숨기고 있는 진실을 함께 파헤칠 예정이다.

극의 배경이 될 마을 아치아라는 ‘작은 연못’라는 순수 우리 말. 그 뜻이 담고 있는 말처럼 모든 면에서 가장 어렵다는 보통의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절도 이상의 강력범죄는 거의 일어난 적 없는 작고 평화로운 마을이다.

그러나 그곳에 원어민 교사로 부임한 소윤이 첫날부터 오랫동안 암매장되어 있던 시체를 발견, 잊고 지낸 기억을 떠올리며 마을의 평화는 점차 금이 가기 시작한다. 여기에 수사 욕구가 남다른 경찰 3수생 아치아라 파출소 순경 우재까지 진실 추적에 합세, 평범함 속에 숨겨진 추악함을 밝히게 된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측은 “소윤과 우재는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실체를 드러내는 마을 사람들의 사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고 끝까지 앞으로 나아갈 맑고 강한 인물들이다. 문근영과 육성재가 그간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으로 소윤과 우재의 캐릭터를 200% 소화해내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분명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것이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용팔이’ 후속으로 방송된다. (사진제공: 나무엑터스, 큐브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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