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조혜진 기자] ‘3대 천왕’ 백종원이 원기 충만 마늘의 효능을 몸소 입증한다.
9월4일 방송될 SBS ‘백종원의 3대 천왕’(이하 ‘3대 천왕’)에서는 백종원이 닭볶음탕 맛집을 순례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발로 뛰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백종원은 ‘닭볶음탕 3대 천왕’ 중 1곳으로 선정된 서울의 마늘 닭볶음탕 맛집을 직접 찾아 폭풍 먹방을 선보이게 되는 것.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은 닭볶음탕 위에 마늘이 듬뿍 올라가 있는 것이 특징인 마늘 닭볶음탕 식도락에 빠져 있던 중 의미심장한 대사를 던져 이목을 모았다.
백종원이 “마늘을 많이 먹어서 열이 나는 건지, 불 때매 열이 나는 건지 왜 열이 오르죠?”라고 함께 먹던 PD에게 말을 건넸던 것. 그러자 PD는 “마늘이 남자한테 좋나요?”라는 엉뚱한 기습 질문으로 맞받아치며, 순식간에 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백종원은 “그걸 왜 나한테 물어봐요?”라고 쑥스러워 하면서도, “좋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럽게 답했던 상태. 뿐만 아니라 대화를 나누던 중 PD가 슬하에 아이가 한 명 있다고 하자, 백종원은 “난 둘인데…마늘이 남자한테 많이 좋은 거다”라고 흐뭇한 표정으로 결론을 내려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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