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박세영, 데뷔 후 첫 악역 도전에 포부 밝혀

입력 2015-09-05 21:04  


[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내 딸, 금사월’이 악역 도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9월5일 첫 방송 할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극본 김순옥, 연출 백호민 이재진)에서 박세영은 주인공 금사월(백진희)의 보육원 단짝이자 일생일대의 라이벌인 오혜상 역을 맡아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한다.

데뷔 후 드라마 ‘사랑비’ ‘신의’ ‘학교2013’ ‘지성이면 감천’ ‘기분 좋은 날’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상큼 발랄한 역할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 찍어왔던 박세영의 첫 악역 도전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박세영은 2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혜상이가 무조건 악하다고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 이런 선택을 했고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고민하며 연기하고 있다”며 “귀여운 악녀가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며 악역에 도전하는 포부를 전한 바 있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꿈을 잃어버린 밑바닥 청춘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파란만장 인생역전 성공 드라마이자, 엄마와 딸의 아름다운 집짓기를 통해 가족으로의 회귀, 가정의 복원을 소망하는 따뜻한 드라마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 오늘(5일) 오후 10시 첫 방송 예정. (사진출처: MBC ‘내 딸, 금사월’ 홈페이지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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