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인턴기자] ‘내 딸, 금사월’ 손창민이 분노를 드러냈다.
9월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강만후(손창민)는 오민호(박상원)에 대한 질투를 표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만후는 신득예(전인화)와 결혼을 앞둔 오민호에 대한 질투를 드러내며 설계모형을 부시다 신지상(이정길)에게 들켰다.
신지상은 강만후를 불러 “너가 득예 좋아했을 때 연 끊으려고 했었던 거 아냐”며 “너가 아들 같아도 득예 짝으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민호는 “지금까지 말 잘 듣는 개처럼 짖고 뛰었다. 왜 아들 같다는 전 믿지 못하는 거냐”며 천비공 설계에 참여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신지상은 “난 천비공으로 돈 벌 생각 없다. 천비공의 건축자는 나도 아니고 투자자도 아니고 국가다”라며 “그리고 넌 천비공에 필요한 건축가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 말을 들은 강만후는 “주제넘게 굴어서 죄송하다”고 말하며 수그러든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내 딸, 금사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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