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하는 대로’ 윤계상-권율, 손과 발의 美친 남남 케미

입력 2016-02-08 16:30  


[bnt뉴스 김희경 기자] ‘톡하는 대로’ 권율과 윤계상의 힐링 여행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2월7일 방송된 MBC ‘톡하는 대로’는 스타들이 목적지도, 계획도 없이 네티즌들의 실시간 SNS 댓글대로 움직이는 무계획 대리 여행 프로그램.
 
윤계상과 권율은 1월 ‘톡하는 대로’의 두 번째 아바타로 여행을 시작, 네티즌들이 정해준 손군과 발군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실제로 네티즌의 손과 발이 되어 즉흥 여행을 떠났다.
 
시작부터 베일에 싸인 훈남 배우 팀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여행 내내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하며 네티즌들과 친근하게 소통했다.
 
두 사람은 네티즌 주인님들의 결정에 따라 춘천으로 향했고, 이동 내내 어디로 향할지 모르는 설렘과 들뜸 가득한 이들의 수다는 계속됐다.
 
호두과자의 맛을 현란한 스텝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서로의 머리로 달걀을 깨기도 하면서 둘은 이 모든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업로드했다.
 
이처럼 네티즌과 장난치고 소통하며 즐거워하는 윤계상과 권율의 모습은 스타라기보다는 또래 비글 절친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엄마미소 짓게 했다.
 
춘천에 도착한 윤계상과 권율은 주인님들이 평소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충실히 따라갔고, 특히 윤계상은 핑크색 네일로 큰웃음을 선사하기도 하며 유쾌한 여정을 이어갔다.
 
또 권율은 윤계상을 위한 깜짝 이벤트로 자신의 지갑을 윤계상의 가방 속에 숨기기도 하며, 형 앞에서는 장난기 넘치는 사랑스러운 동생의 모습으로 로맨스 킹의 반전 매력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톡하는 대로’는 2월7일 오후 11시 방송됐다. (사진출처: MBC ‘톡하는 대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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