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김영철, 빗발치는 영어 통역 요청에 ‘당황’

입력 2016-02-12 12:05  


[연예팀]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김영철이 영어 통역 중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월17일 방송될 MBC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에서는 김영철이 영어 통역에 당황스러워 하는 의외의 모습을 드러낸다.

이날 촬영에서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 MC군단은 에콰도르 대사관에 방문해 대사부부로부터 에콰도르 전통음식 레시피를 전수 받았다.

에콰도르 대사관저에 들어가기 전부터 서경석은 “우리는 너만 믿고 있다. 너는 언어의 마술사 아니냐?”라며 김영철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영철은 “내 역할이 중요한 것이냐?”, “1회만에 (실력이) 들통 나는 것 아니냐”며 부담스러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출연진들은 모두 김영철에게 각자 하고 싶은 말들을 통역해달라고 부탁했다. 김영철은 “영어학원을 다시 끊어야 할 것 같다”라고 하며 의기소침해 했다. 하지만 김영철은 금세 페이스를 찾으며 안정적인 영어 통역을 해 “개그계의 민병철 선생님” 타이틀을 지켜냈다.

한편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각국 주한 대사부부가 그들 나라의 대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출연진에게 대접하고, 출연진은 대사관저에 있는 재료를 이용해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함께 나누어 먹는 글로벌 리얼 외교 프로그램이다. 17일 오후 8시30분,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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