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t뉴스 이린 기자] 배우 한예리가 ‘마리텔’에서 팔색조 매력을 펼쳤다.
2월13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는 한예리가 다채로운 한국 무용은 물론, 소통과 참여가 어우러진 무용 수업으로 한예리만이 보여줄 수 있는 알찬 방송을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한예리는 직접 창작한 절도 있는 검무로 방송 후반전을 시작했다. 이어 쌍절검과 대검을 이용해 우아하면서도 절제미가 느껴지는 춤사위를 선보여 뜨거운 환호를 얻었다. 또 한예리의 풍부한 표정과 몸짓이 어우러진 창작 무용은 20년 넘게 한국 무용을 전공해온 무용수다운 깊은 내공이 엿보이는 순간이었다.
이어진 스피드 퀴즈 시간에는 생방송 시청자들과의 소통이 돋보였다. 지난 방송에서 특유의 차분한 진행으로 보고만 있어도 편안해지는 힐링 방송을 선보인 바 있는 한예리는 후반전에서도 ‘예리DJ’로 분해 자신과 관련된 문제를 출제. 맞춘 사람에게는 애장품을 선물하겠다고 약속하는 등 소통의 여왕다운 모습을 이어갔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무용 수업 시간에는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한 강강술래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예리는 모르모트 PD와 장군작가에게 강강술래를 하는데 필요한 기본 스텝과 동작들을 꼼꼼하게 알려줘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또 시간이 지날수록 많아지는 사람들과 함께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이어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예리는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출처: MBC ‘마리텔’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