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태도논란, “‘어느 멋진 날’로 좋게 봐주세요”

입력 2015-07-30 17:03  


▲걸스데이 태도논란, “‘어느 멋진 날’로 좋게 봐주세요” (사진= MBC MUSIC ‘Girl`s Day의 어느 멋진 날’ 공식 홈페이지)


걸그룹 걸스데이가 태도논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30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CGV에서 진행된 MBC MUSIC ‘Girl`s Day의 어느 멋진 날’ 제작발표회에는 걸스데이 멤버 소진, 민아, 유라가 참석했다. 혜리는 드라마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걸스데이는 최근 태도논란과 관련된 불미스러운 일을 겪으며 대중들의 뭇매를 맞았다. 이와 관련해 민아는 “활동이 좀 짧았던 느낌이 있다. 그래도 신경을 많이 쓴 만큼 뿌듯하게 활동했고 잘 마무리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민아는 “‘어느 멋진 날’을 보고 우리를 ‘유쾌하고 발랄한 친구들이구나‘라고 좋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걸스데이는 타이틀곡 ‘링마벨’ 홍보차원에서 인터넷 방송인 최군TV에 출연했다. 그러나 이날 멤버들이 최군을 무시하는 듯한 행동이나 발언을 보이며 솔직함을 넘어서 무례했다는 뭇매를 맞았다. 최군이 직접 해명을 했으나, 논란은 한동안 계속됐다.

한편, ‘어느 멋진 날’의 8번째 주자 걸스데이는 데뷔 5년 만에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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