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지니어스 최정문, 과거 "섹시 콘셉트 노린거 아냐"

입력 2015-08-02 10:58  

더지니어스 최정문 tvN `더지니어스` 최정문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인터뷰도 함께 재조명 되고 있다. 더지니어스 최정문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학 전문MC가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더지니어스 최정문은 "몸매는 정말 어쩌다가 이슈가 됐다. 섹시 콘셉트를 노리고 촬영한 적도 없었다. 그냥 기존에 어리고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해 보려고 화보를 촬영했던 거지 그 방향으로 계속 나가려고 했던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녀는 "여자 연예인에게 `섹시 콘셉트`는 쉬운 길일 수 있지만 생명력이 짧지 않나. 내가 서른 살만 돼도 스무 살의 예쁜 애들이 치고 올라올 것이다. 나만의 강점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자신의 이름 앞에 `서울대 출신`이 붙는 것에 대해 최정문은 "내가 가진 능력보다 더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하다. 대중이 어떻게 받아들이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 무슨 중학교 다녀요`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한다. 워낙 입시가 과열되다 보니까 `서울대`라는 점에 점수를 높이 주시는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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