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짝꿍' 장결희 부상 낙마…U-17 미국과 평가전 2연패

입력 2015-10-11 00:26   수정 2015-10-11 00:26

▲(사진=SBS 스포츠 캡처)


`이승우 짝꿍` 장결희 부상 낙마…U-17 미국과 평가전 2연패

‘한국의 이니에스타’ 장결희(17·바르셀로나 후베닐B)가 부상으로 2015 U-17 칠레 월드컵에 나설 수 없게 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0일 "장결희가 국내 훈련 중 오른쪽 발목 염좌 부상으로 U-17 월드컵 명단에서 제외됐다“며 ”대체 선수는 최종 명단에서 제외됐던 차오연(오산고)이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대표팀 핵심전력’ 장결희가 부상으로 낙마하면서 최진철호는 큰 타격을 입게 됐다. 특히 이승우(17·바르셀로나 B)가 공격 짝을 잃어 뼈아프다. 이승우와 장결희는 대표팀에서 환상의 호흡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최근 미국과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2연패했다. U-17 대표팀은 이번 대회서 브라질, 잉글랜드, 기니와 함께 B조에 속했다. 18일 `우승 후보` 브라질, 21일 기니, 24일 잉글랜드와 조예선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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