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보이즈 폭행 혐의 김창렬, 과거 '학교 폭력 근절 홍보대사 위촉'

입력 2015-12-01 16:19  



원더보이즈 폭행 혐의 김창렬, 과거 `학교 폭력 근절 홍보대사 위촉`

원더보이즈 폭행 혐의 김창렬이 과거 학교 폭력을 막기 위한 홍보대사에 위촉됐던 사실이 재조명 되고 있다.

김창렬은 과거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출연해 "학교 폭력 근절을 위한 홍보대사를 맡게 됐다. 그래서 서초 경찰서와 천하무적 야구단이 함께 학교 폭력 근절, 청소년 선도에 앞장 서자는 의미로 홍보대사에 위촉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창렬은 "사실 우리 때보다 학교폭력이 더 심해진 것 같다. 어렸을 때는 그런 문제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요즘에는 왕따나 학교 폭력 문제가 심해졌다. 그래서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이 생긴다. 우리가 작은 힘을 보태서 그런 친구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학교와 친구들과 가깝게 지낼 수 있도록 마련해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청소년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조금이라도 안 좋은 생각을 하고 있는 친구들이 있다면 진짜 친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1일 한 매체는 김창렬이 후배 가수 `원더보이즈`를 수차례 폭행했으며, 이들의 월급까지 가로챘다는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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