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페' 마크 론슨, 국내서 트리플 플래티넘 기록

입력 2016-05-30 13:28  


마크 론슨(Mark Ronson)이 한국 음악 시장에서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했다.

마크 론슨은 지난 2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서울 재즈 페스티벌 2016’에 참여해 공연을 펼쳤다.

공연에 앞서 마크 론슨은 소니뮤직 엔터테인먼트코리아로부터 2015에 발표된 정규앨범 `업타운 스페셜(Uptown Special)`의 한국 시장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념하는 플라크를 전달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시장에서 팝 음반이 플래티넘을 넘어 트리플 플래티넘을 기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경우로, 대표곡인 `업타운 펑크`의 경우, 발매 18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국내 주요 디지털 음원 사이트 TOP10 안에 머무는 저력을 보이고 있다.

이날 마크 론슨은 “한국에서 `업타운 스페셜` 앨범이 트리플 플래티넘을 달성한 것은 매우 특별하고 영광스러운 일이다. 한국 팬들의 뜨거운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크 론슨은 스파클링 돔 스테이지에서 펼쳐진 공연에서 “업타운 펑크”, “뱅뱅뱅” 등 자신의 대표곡과 함께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톡식”, 비욘세의 신곡 “홀드 업” 등의 믹싱을 선보였으며, 공연 막바지에 태극기를 무대 위에 등장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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