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 안성기, "어린 시절 모든 아역 도맡아 해, 충무로 평정했을 정도"

입력 2016-06-29 10:41  


배우 안성기가 `사냥`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영화 `사냥`은 우연히 발견된 금을 독차지하기 위해 오르지 말아야 할 산에 오른 엽사들과 보지 말아야 할 것을 봐버린 사냥꾼 기성의 목숨을 건 16시간 동안의 추격을 그린 영화다.
안성기는 "가장 많은 액션이 있는 영화"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특히 60대 남자배우가 액션신을 소화했다는 점에서도 나름의 의미와 가능성을 지닌 작품이다.
무려 160여 편에 이르는 작품에 출연한 안성기는 남다른 아역 시절을 보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기는 영화 `신의 한 수`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지금까지 연기할 수 있는 건 내 안의 신념과 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안성기는 "아무래도 어렸을 때 아역으로 시작해서 선배들의 모습을 많이 보고 자란 것 같다. 내가 아역을 할 때는 아역배우가 없어서 모든 작품의 아역을 도맡아 했다. 충무로를 평정했을 정도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안성기는 "당시엔 정말 잘생긴 선배들이 많았다. 딱 봐도 영화배우 분위기가 날 정도로 멋있었다. 하지만 나는 그 정도로 잘생긴 편이 아니라 그냥 소신껏 연기하려고 했다. 그렇게 한 길을 걷다 보니 이 자리까지 오게 된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