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중화’ 진세연, 쌍가락지녀와 조우…어머니 죽음 비밀 밝혀질까?

입력 2016-07-01 07:45  



‘옥중화’ 진세연이 오매불망 찾아헤메던 쌍가락지녀과 만난다. 과연 그가 쌍가락지녀를 발판으로 어머니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MBC 창사 55주년 특별기획 ‘옥중화’ 측은 옥녀(진세연 분)가 어머니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는 데 초석이 될 쌍가락지녀(윤영주 분)와 조우한 모습이 담긴 현장스틸을 공개해 폭풍처럼 휘몰아칠 전개를 기대케한다.

옥녀는 전옥서에서 자라고 전옥서에서 태어난 천재소녀. 옥녀가 전옥서에서 태어난 이유는 그의 어머니가 윤원형(정준호 분)이 보낸 자객들에게 쫓기다 만삭의 몸으로 전옥서에 숨어들어와 그 곳에서 옥녀를 낳고 세상을 떠났기 때문. 이에 옥녀는 어머니 죽음의 비밀을 밝히는 것을 인생 최대의 숙제로 삼고 있다.

그런가하면 옥녀는 어머니의 유품과 똑같은 쌍가락지를 지닌 여인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신의 절친인 전대치기 천둥(쇼리 분)에게 부탁해 그의 정체를 수소문한 바 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천둥이 쌍가락지녀의 수하들에게 살해 위협을 당한 뒤 발을 빼며, 쌍가락지녀 찾기에 옥녀가 전면적으로 나설 것으로 예견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공개된 스틸 속에는 옥녀가 드디어 쌍가락지녀와 만난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옥녀는 쌍가락지녀의 수하들로부터 칼로 위협을 당하고 있는데 주눅이 들기는커녕 단숨에 제압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그런 옥녀를 어둠속에서 지켜보던 쌍가락지녀가 옥녀의 앞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그는 손에 반지를 든 채 서 있는데, 의미심장한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에서 그가 굳은 결심을 가지고 옥녀의 앞에 나섰음을 읽을 수 있다.

이에 옥녀는 그렁그렁한 눈으로 쌍가락지녀를 응시하고 있다. 금방이라도 눈물을 쏟아낼 듯 호소력짙은 옥녀의 눈빛이 쌍가락지녀의 마음을 흔들어, 어머니 죽음에 얽힌 사연을 알아낼 수 있을 지 관심을 모은다. 동시에 그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쌍가락지녀의 정체가 무엇일지, 옥녀와 쌍가락지녀의 만남으로 인해 ‘옥중화’에 어떤 파란이 일어날지 궁금증을 한껏 고조시킨다.

‘옥중화’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옥녀가 어머니 죽음의 진상에 부쩍 가깝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밝힌 뒤 “옥녀에게 있어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는 일이 최대의 과제인만큼, 그 과정이 녹록치만은 않을 것이다. 또 한번의 반전을 기대하셔도 좋다”고 밝히며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한편 ‘옥중화’는 옥에서 태어난 천재 소녀 옥녀와 조선상단의 미스터리 인물 윤태원의 어드벤처 사극으로, 사극의 살아있는 역사 이병훈-최완규 콤비의 2016년 사극 결정판. 오는 2일 밤 10시 18회가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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