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한위, "'또 오해영', 대사 없이 지문만 있었다"?

입력 2016-08-25 00:00  


`라디오스타`에 첫 출격한 명품 배우 이한위가 자신이 2PM 멤버라고 깜짝 고백했다. 이와 함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대사 없이 폭풍 감초 연기로 차기작 러브콜까지 받았음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할 예정이다.
오늘(2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으로 김수로-김민종-이한위-이동하-유아(오마이걸)가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한위는 자신이 2PM의 멤버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알고보니 2PM은 아이와 아내가 있는 같은 처지의 연예인들이 만든 사조직의 이름. 그는 배우와 감독으로 구성된 2PM의 8명 멤버들 이름까지 공개하며 숨겨진 뜻까지 밝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한위는 큰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자신은 대사 없이 지문만 가득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그는 "환장할 노릇이었다"고 웃으면서 결국 살아남기 위해 깨알 애드리브와 골반 각도까지 세심하게 조절하며 촬영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또 오해영` 작가로부터 차기작 러브콜을 받았음을 공개하기도.
또한 이한위는 연기인생 30년 동안 본 여자 연예인 중 최고라며 `또 오해영`에서 딸이었던 서현진을 극찬했다. 그는 "(서현진 씨는) 새벽 4시 47분에도 빛나요"라며 자기관리에 철저했던 극 중 딸에 대한 사랑을 아낌없이 표출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한위의 가정적인 사모임 2PM의 정체와 `또 오해영` 촬영 비하인드는 오늘(24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끝까지 살아남아라 홍보행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규현 4MC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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