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영, 피에스타 혜미 칭찬 "딸 보는 심정, 참 뿌듯하다"

입력 2016-09-30 02:49  



가수 서인영이 피에스타 혜미를 극찬했다.

혜미는 지난 20일 방송된 JTBC `걸스피릿’의 `고마운 사람을 위한 땡큐송 부르기` 미션 B조 경연에서 정승환과 함께 `기억의 습작’을 열창했다.

무대를 본 서인영은 "무대 보는 내내 딸을 보는 심정이었다. 조언해준 대로 기교를 빼고 불러 참 뿌듯하다"라며 칭찬했다.

두 사람은 6일 방송된 `걸스피릿’에서도 훈훈한 케미를 선보인 바 있다.

`잘가요 로맨스’와 `원 모어 타임’을 선곡한 두 사람의 무대에 이지혜는 "서인영이 얼마나 노력했는지 느껴졌다. 혜미가 이제야 자신만의 색깔을 찾은 것 같다"고 평가했고, 서인영 역시 "더 발전한 모습을 충분히 보여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자신의 점수 중 최고점을 받은 혜미는 무대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언니가 해주신 말들 다 가슴 깊이 새기겠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JTBC `걸스피릿’은 지난 27일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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