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김영광이 5년째 짝사랑중인 권유리를 챙겨주며 ‘츤데레’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 2회에서는 고호(권유리 분)를 집에 데려다주는 강태호(김영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태호는 고호를 스튜디오에 데려간다고 하면서 자신의 차에 태웠다. 이후 고호는 계속 재채기를 했고 감기에 걸렸다고 말했다.
그러자 강태호는 “내려라. 바쁜데 감기 옮으면 어쩌려고 그러냐. 집에 가서 자라. 몸 관리도 프로의 조건이다. 언제 사람 될래”라고 말하며 고호를 내보냈다.
이에 당황한 고호는 차에서 내린 후 문을 세게 닫고 “넌 사람이 아파 죽어가는데 네 몸 걱정하고 싶냐. 사람되기 글렀다”며 중얼 거렸다.
하지만 강태호는 고호를 내려준 후 “바보”라고 말하며 아픈 그녀를 일부러 집에 보내준 것임을 암시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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