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아내 윤혜진 “상상 초월한 고통”...둘째 유산 ‘극복 중’

입력 2016-10-27 22:30  



엄태웅 아내 윤혜진 둘째 유산에 대해 소속사는 ‘건강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상상을 초월한 고통을 준 남편 때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엄태웅 아내 윤혜진 둘째 유산 소식에 네이버 아이디 ‘adh1****’는 “유산을 안하는 게 이상하지 ㅠㅠㅠ 얼마나 힘들었을까 ㅠㅠㅠ”라고 글을 남겼고 또 다른 ‘norr****’이라는 아이디를 사용하는 누리꾼은 “어쨌든 엄태웅이 둘째 유산의 책임자”라고 성토했다.

아이디 ‘hann****’는 한발 더 나아가 “안마방에 유산..정상적인 결혼생활은 힘들다고 본다..조만간 갈라설 듯”이라고 우려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오피스텔 내 마사지업소에서 고소인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조사를 통해 성폭행 혐의에서는 벗어났지만 성매매 혐의를 받고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현재 윤혜진은 여행을 통해 아픔을 극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가수 엄정화씨의 동생인 엄태웅씨는 1997년 영화 `기막힌 사내들`로 데뷔한 뒤 `실미도`, `시라노-연애조작단`,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 종영한 SBS `원티드`에서 주연을 맡았다.

엄씨는 원로배우 윤일봉씨의 딸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씨와 2013년 결혼했으며, 윤씨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과 지난해 말까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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