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이 소녀시대 10주년 만에 솔로로 변신해 팬들 곁으로 다가왔다.
서현의 우아한 미모는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녀시대의 서현(26)은 16일 오후 4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씨어터에서 솔로 데뷔 앨범 `돈트 세이 노`(Don`t Say No)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소녀시대가 올해 10주년이란 사실이 믿기지 않아요. 데뷔 10년 만에 솔로 앨범을 내게 돼 감회가 남다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신인 솔로 가수"라고 자신을 소개한 서현은 "소녀시대 활동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숫자로 보면 길지만, 한편으론 `그렇게 오래됐나`란 생각도 든다"며 "소녀시대 언니들이 단톡방에서 응원을 많이 해줘 힘이 났다. 혼자 있어도 혼자가 아닌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서현은 소녀시대의 귀엽고 앳된 막내 이미지를 벗고 섹시하고 고혹적인 여성으로 변신했다. 삐삐밴드의 이윤정이 스타일링을 맡은 앨범 재킷과 뮤직비디오에서는 1960년대 할리우드 배우 같은 복고풍 이미지가 눈에 띄었다.
한껏 성숙해진 서현은 한 명의 가수로서 자신의 음악 색깔과 감성을 펼쳐 보이고 싶었다고 한다. 그래서 택한 테마는 사랑이다. 그는 사랑을 주제로 앨범의 총 7곡 중 6곡의 작사를 했다.
누리꾼들은 “서현 사랑스럽다” “정말 소녀시대 멤버 맞아?” “우아한 미모” “한눈에 반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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