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아이덴티티', '루시드 드림'-'싱글라이더' 제치고 예매율 1위..흥행으로 이어질까

입력 2017-02-22 13:14  


`23 아이덴티티`가 22일 개봉하는 신작 중 예매율 1위를 차지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3 아이덴티티`의 실시간 예매율(오전 11시 40분 기준)은 17.3%로 예매율 1위 `재심`(18.1%)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 `싱글라이더`는 12.3%로 3위, 지창욱 주연의 `조작된 도시`는 8.3%로 4위,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액션물 `존 윅 - 리로드`는 8.2%로 5위에 각각 올랐다.
애니메이션 `트롤`과 고수 주연의 영화 `루시드 드림`은 4.7%로 집계됐다.
`식스센스`(1999)를 만든 스릴러의 대가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모두 맡은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주연의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병헌)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비밀과 마주하게 되는 이야기다.
고수 주연의 `루시드 드림`은 자각몽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한 남자가 납치된 아들을 자각몽을 활용해 찾아 나서는 스릴러물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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