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카 양지원, 졸음운전하다 3중 추돌사고…4명 부상 '충격'

입력 2015-07-03 03:10   수정 2015-07-03 14:06

KBS1TV 일일드라마 ‘가족을 지켜라’(극본: 홍영희 / 연출: 전성홍)에서 재희가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이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가족을 지켜라’ 38회에서 우진(재희 분)은 예원 모(이상숙 분)가 건넨 1억원을 갚을 방법을 여기저기 알아봤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자 예원 모를 찾아간다. 우진은 “그런 일로 헤어지는 일 없을겁니다. 6개월만 시간을 주십시오. 그 돈은 6개월 안에 갚아드리겠습니다.”라며 부탁 하지만, 예원 모는 “시간을 벌겠다 그거야? 내가 그 수작에 넘어갈 거 같아?”라며 비꼬자 우진은 무릎을 꿇으면서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그간 예원 모는 우진이 근무하는 병원에 찾아가 뺨을 때리는 등의 갖은 모욕을 주며 예원(정혜인분)과 헤어질 것을 요구했지만 우진은 이에 굴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우진이 예원 모에게 무릎까지 꿇으며 예원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면서, 우진과 예원의 관계가 지속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해수(강별 분)는 우진이 예원 모에게 굴욕을 당할 때마다 우연히 그 현장을 목격하면서 우진을 향한 가슴 아픈 짝사랑을 이어가고 있어 우진이 해수의 마음을 언제쯤 알아차릴 수 있을지도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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