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아이유, 박명수에 가사 지적했다가…"빡빡하네 어린애가"

입력 2015-08-02 04:07   수정 2015-08-02 15:32

‘슈퍼맨이 돌아왔다’ 서언-서준 쌍둥이 집에 방문한 정창욱 셰프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일명 ‘골무모자’를 선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8월 2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9회에서는 ‘아빠도 남자다’가 방송된다. 지난 주, 서언-서준 쌍둥이 엄마 문정원의 ‘남자 사람 친구’ 정창욱 셰프가 쌍둥이네 집을 방문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정창욱이 선물한 모자를 쓴 쌍둥이의 깜찍한 모습이 공개돼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평소 자신이 쓰는 ‘골무 모자’를 깜짝 선물로 가져온 정창욱은 쌍둥이에게 조심스럽게 다가가, “이거 형이랑 같이 쓸래?”라며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자 했다. 그러나 골무모자의 비주얼에 고개를 갸우뚱한 쌍둥이는 연신 “아니야~”를 외치며 모자쓰기를 거부, 도망 다니기에 바빴다. 이에 정창욱은 포기하지 않고 서언, 서준을 졸졸 쫓아다니며 ‘친해지기 작전’을 시도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쌍둥이와 나란히 함께 모자쓰기에 성공한 정창욱은 인증샷 본능을 드러내며 ‘골무 삼형제’의 뿌듯한 순간을 포착, 기쁜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한 편, 정창욱은 대학 친구인 쌍둥이 엄마 문정원과 재회 후 마치 대학시절로 돌아간 듯 폭풍 수다를 나누며 그간의 회포를 풀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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