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욱씨남정기’ 윤상현, 꽃 받은 이요원에 질투? “나하고 무슨 상관”

입력 2016-04-30 01:58  

욱씨남정기 (사진=방송캡처)


‘욱씨남정기’ 윤상현이 이요원이 꽃다발을 받은 모습을 보고 미묘한 감정을 느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욱씨남정기’에서는 남정기(윤상현 분)가 옥다정(이요원 분)에 대한 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정기는 옥다정과 함께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며 ‘이지상(연정훈 분)과 무슨 관계인거지?’, ‘원래 알던 사이인가’, ‘물어볼까’라며 속말했다.

그러나 남정기는 막상 옥다정이 “궁금한 거 있으면 말해보라”고 하자 “아니다. 그런 거 없다”고 물어보지 못했다.

이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남정기는 옥다정의 집 문 앞에 꽃이 배달된 것을 보게 됐다. 집에 들어온 남정기는 “누가 꽃을 보내든 말든 나랑 무슨 상관이냐. 오밤중에 꽃배달이냐. 어지간히 한가한 가보다”라고 말하면서도 벗겨지지 않는 양말에 화풀이를 했다.

남정기는 회식에서 이지상이 했던 말들을 떠올리다가 “내가 왜. 하나도 신경 안 쓰인다”라고 중얼거렸다.

한편 이날 ‘욱씨남정기’에서 옥다정은 이지상에게 독설을 날렸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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