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닥터스’ 김래원-박신혜, 미묘한 감정 “나 진짜 가도 돼?”

입력 2016-06-27 21:47  

월화드라마 (사진=팬엔터테인먼트)


월화드라마 ‘닥터스’ 박신혜의 상처를 보듬어주는 김래원의 모습이 포착됐다.

27일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가 금일 3회 예고 영상에 이어 김래원-박신혜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2회에선 스스로 변화의 의지를 보인 유혜정(박신혜 분)이 담임인 홍지홍(김래원 분), 같은 반 친구인 진서우(이성경 분)-천순희(문지인 분)와도 가까워지며 조금씩 밝아지기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러나 지홍과 혜정의 사이를 의심하고 질투한 서우 때문에 지홍이 학교에서 잘릴지 모르는 상황에 처하게 되며 긴장감을 자극했던 상황.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과 사진에는 지홍이 혜정을 찾아가 상처를 치료해주는 모습이 담겼다. 혜정의 팔에 난 상처에 연고를 발라주는 지홍의 얼굴은 심각하게 굳어 있어 다정하게 보이지만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상처는 돌보지 않는 혜정이 걱정스러워 화를 내는 지홍의 모습은 여심을 자극하며, 설레게 한다.

여기에 “근데 왜 전 선생님이 더 걱정될까요?”라고 말하는 혜정의 대사에 두 사람 사이에 이미 미묘한 감정이 오가고 있음이 엿보여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하지만 혜정은 자신 때문에 지홍이 피해를 입을까봐 두려워하는 눈치. 특히 예고 영상 말미엔 “전 선생님 다신 안 봤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하며 돌아서는 혜정과 “나 진짜 가도 돼?”라고 확인하며 붙잡는 지홍의 모습까지 그려져 두 사람의 로맨스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드라마 관계자는 “3회는 험난한 위기 상황부터 눈물샘을 자극하는 사건들까지 극적인 요소들이 많아 한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르게 흘러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스’는 무기력한 반항아에서 사명감 가득한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과 아픔 속에서도 정의를 향해 묵묵히 나아가는 ‘홍지홍’이 사제지간에서 의사 선후배로 다시 만나 평생에 단 한 번뿐인 사랑을 일궈가는 이야기로 금일 밤 10시 3회가 방송된다.

박주연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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