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서장훈도 놀란 허지웅의 깔끔함 "급이 다르다"

입력 2016-08-27 15:10   수정 2016-08-27 15:29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의 세차 모습에 서장훈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셀프 세차에 나선 허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운우리새끼'에 등장한 허지웅은 차량용 세제와 솔 등 10가지가 넘는 세차 도구를 트렁크 한가득 싣고 왔다. 그의 세차 도구에 한 번 놀랐고, 세차 전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에 또 한 번 놀랐다.

이어 허지웅은 자신만의 방법으로 능수능란하게, 또 꼼꼼하게 세차를 이어갔다. 외부 세차를 하는 데만 2시간이 넘게 걸렸고, 내부 세차를 위한 차량용 먼지떨이의 등장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지웅의 청소 모습을 본 서장훈은 "저도 결벽증이 있지만 급이 다르다"고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하지만 수 시간에 걸려 세차를 마친 허지웅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떨어지는 빗방울을 보고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한편 '미운우리새끼'는 연예인 아들을 둔 엄마가, 다 큰 자식의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며 육아일기를 다시 쓴다는 콘셉트로 관찰과 토크가 결합된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건모 김제동 박수홍 허지웅이 출연한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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