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본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U-17 여자월드컵 우승

입력 2016-10-22 15:35   수정 2016-10-22 15:36



북한 여자축구가 일본을 꺾고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북한은 21일(현지시간) 요르단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국제축구연맹(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숙적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5-4로 제압하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북한은 일본과 정규시간 90분간 0-0으로 득점 없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그러나 승부차기에서 5명의 선수가 모두 실축을 하지 않으면서 리오 가네카츄가 실축한 일본을 제쳤다.

북한이 U-17 여자축구에서 우승한 것은 2008년 이후 두 번째다.

북한은 C조 1위로 8강에 오른 뒤 가나를 2-1로 꺾고 4강에 올랐다.

이에 베네수엘라를 3-0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올라, 역시 스페인을 3-0으로 꺾은 일본과 결승에서 맞붙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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