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비소녀 정체는 '질투의 화신' 간호사…배우 박진주

입력 2016-10-23 21:52   수정 2016-10-23 21:53


‘복면가왕’ 우비소녀의 정체는 배우 박진주로 드러났다.

23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3라운드에서는 ‘에펠탑’과 ‘우비소녀’의 무대가 공개됐다.

‘에펠탑’은 YB의 ‘흰수염고래’로 가왕 진출전 무대를 꾸며 가성과 진성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보이스로 시선을 압도했다. 여기에 고음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풍부한 성량을 뽐냈다.

이에 맞선 ‘우비소녀’는 2NE1의 ‘UGLY’를 열창했다. 그러나 투표 결과 에펠탑이 60표, 우비소녀가 39표로 판가름났다.

이후 가면을 벗은 우비소녀는 배우 박진주였다.

지난 2011년 영화 ‘써니’로 박진주는 현재 SBS ‘질투의 화신’ 간호사 역으로 출연 중이다.

박진주는 “연기를 하지만 키가 작고 예쁘지도 않다. 그럼에도 당당하게 노래할 수 있고 자신감 있는 모습드리고 싶어서 나왔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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