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성-이용대, 亞 배드민턴선수권 남자복식 2연패

입력 2016-05-02 14:44   수정 2016-05-02 22:15


배드민턴 남자복식 유연성(수원시청)-이용대(삼성전기)가 2016 아시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2년 연속 정상에 올랐다.

남자복식 세계랭킹 1위인 유연성-이용대는 1일 중국 우한 우한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랭킹 14위 리쥔후이-류위천(중국)을 2-0(21-14 28-26)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 첫 국제대회 우승을 이 대회에서 달성한 유연성-이용대는 이날 승리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주 중국 마스터스 대회에 이은 2주 연속 국제대회 우승도 이뤘다.

세계랭킹 1위를 유지하며 오는 8월 열리는 리우올림픽 진출권을 일찌감치 확보한 이용대-유연성은 2주 연속 우승으로 올림픽 금메달을 향한 청신호를 밝혔다.

전날 준결승에서 패한 여자복식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국제공항), 혼합복식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와 신백철(김천시청)-채유정(삼성전기), 여자단식 성지현(MG새마을금고)은 3위로 이 대회를 마감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6주 동안의 국제대회 대장정을 마친 한국 배드민턴 대표팀은 그동안 리우올림픽 출전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뉴질랜드 오픈 그랑프리 골드(3.22-27)를 시작으로 인도 오픈 슈퍼시리즈(3.29-4.3), 말레이시아 오픈 슈퍼시리즈 프리미어(4.5-10), 싱가포르 오픈 슈퍼시리즈(4.12-17), 중국 마스터스 그랑프리 골드(4.19-24), 아시아배드민턴 선수권대회(4.26-5.1)를 순회했다.

이 대회는 리우올림픽 출전 자격 포인트를 제공하는 마지막 대회다. 세계배드민턴연맹(WBF)이 이 대회 결과를 반영해 다음 주 발표하는 세계랭킹에 따라 리우올림픽 출전자가 최종 확정된다.

사진 = 대한배드민턴협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