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황희찬, 中 선수에게 발길질?…“매너도 졌다”

입력 2017-03-24 10:40  


한국 축구대표팀의 공격수 황희찬이 중국 선수와의 몸싸움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황희찬은 지난 23일 중국 창사 시 허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A조 6차전 중국과의 경기에 후반 20분 고명진을 대신해 투입됐다.
0-1로 한국이 뒤진 상황에서 투입된 황희찬은 후반 45분 불필요한 반칙을 범했다. 황희찬은 터치라인 근처에서 중국의 인홍보와 볼다툼을 벌이던 중 넘어진 인홍보를 향해 거칠게 공을 찼다.
이에 중국 선수들은 황희찬 쪽으로 뛰어왔고, 이를 말리려던 한국 선수들까지 합세해 결국 양 팀 선수들은 잠시 동안 몸싸움을 벌이기까지 했다.
경기 후 황희찬은 “공이 아직 살아 있길래 중국 선수에 맞춰서 아웃을 시키려고 했다. 그 선수가 맞은 뒤 다들 흥분했다. 고의가 아니었다. 제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네티즌들은 스포츠 정신이 부족했던 황희찬을 비판하고 있다. “mods**** 정신승리라도 하려 했나보지” “prom**** 누가 봐도 고의야” “Lou** 매너도 중국한테 짐” “cher***** 졌더라도 매너를 좀 지킵시다” “andr**** 진짜 프로 선수 맞나 싶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국 축구대표팀은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순위 A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은 3승1무2패, 10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우즈베키스탄은 3승3패, 9점), 시리아 2승2무2패, 8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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